“천재는 99%의 땀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라고 했던 에디슨은 다르고 엉뚱해서 퇴학을 당한 문제아였다고 하죠. 그의 무모하고 호기심 가득한 말과 행동에도 믿음을 갖고 희망을 말하던 어머니 낸시 엘리엇, 그녀의 긍정이 발명왕 에디슨을 만들었다고 해요. 낸시와 닮은 12명의 연사님을 모시고 inspire 라는 주제로 Computer History Museum에서 2018 K-night(6/1)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데이빗 님께서 디자인하신 올해의 로고
새로운 장소, 새로운 구성의 2018 K-night!!
올해의 주제: inspire!!
언제나처럼 K-Night은 후원사, 찰떡 호흡이 나오는 준비 위원회와 봉사자님의 도움으로 행사가 진행됐어요. 촬영에 김성영님, 포토그래퍼 장현석님, 등록에 김은영, 김하연, 조민정, 박소영, & 심소희님, 셋업에 김현지, 임병성, 장하은, 김용진 & 이시형님 그리고 위원회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부회장님과 공동 회장님.
등록 시작!
등록 준비를 도와주시는 봉사자님
케이그룹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사; 감사합니다.
방민기 님께서 디지인한 배지&배지홀더
셋업을 도와주시는 봉사자님
케이그룹의 포토그래퍼 샘장님
이 번 케이나잇 위원장님의 무대 점검 타임? ^^
케이그룹 영상하면 빠질 수 없는 김성영님
“행사 시작 전에 핑거푸드를 드시면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시는 회원님들“
공동 회장님(좌: 김정연님, 우: 이홍래님)의 개회사, K-night 위원장님(데이빗 님)의 일정 소개 그리고 총영사관님과 KIC의 축사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K-night을 더 빛나게 해주신 사회자 연수경님
K-group 공동 회장님
K-night 준비 위원장인 데이비드 님
연이어, 4분의 연사님께서 Inspire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홍민표님께서는 white과 black 해커의 정의를 시작으로 패스워드를 자주 바꿔야하는 이유를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Paul Kim님의 4만개의 질문하는 유아기 시기와 다른 college, 그리고 직장인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기억에남네요. 시스코 전 VP였던 Denise Peck님은 실리콘밸리에서의 Bamboo Ceiling을 지적하고, 상하이에서 온 작은 소녀였던 자신이 해냈다면, 모두 할수 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ACE하자는 inspiration을 주셨습니다. 안익진(Moloco)님은 5년후를 생각하고 커리어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경력이 아니라 경험이다 라는 공감가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홍민표님
Denise Pack님
안익진님
Paul Kim 님
“경청하시는회원님“
이렇게 4분의 연사님 이야기로 1부는 끝났습니다. 각기 다른 색깔의 이야기가 있는 2부 시작 전에 잠시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겸 휴식 시간을 가졌어요.
세션 하나! 엔젤탱크!
작년의 인기에 힘입어 엔젤 탱크를 올해도 진행했습니다. 네 분의 창업 아이디어와 그에 따른 비즈니스 전문가(엔젤: 송영길(Booga), 이현수(KIC), 주기현(KH&Kd), 하영수(Draper))의 의견 및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 공동 회장님이셨던 강준님께서 사회를 맡아주셨어요.
심사 위원장님 소개
엔젤 텡크 우승팀은?
심사 위원장님들
일상의 불편함 속에서 창업 아이디어가 탄생했다는 점이 발표자들의 공통점이었던것 같아요. 첫 번째 발표자인 권기태님은 any mount라는 기내 및 차내 의자에 탈부착 시킬 수 있는 Wireless charger 기능이 탑재된 셀폰 홀더에 대해서 발표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유호진님은 machine learning을 사용해서 메모된 컨텐츠를 효율적으로 정리해주는 툴(Memoirs)에 대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any mount
세 번째 발표자인 김소연님은 하드웨어(장난감)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autonomous까지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용 프로그램 Makaboom 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UTO Semiconductor by 이용순님
네 번째 발표자인 이용순님 IoT Wireless sensor 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Power consumption을 줄일 수있는 대응책인 UTO Semiconductor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판정단님께서 가능성을 부각하면 초기 자본이 크더라도 투자받지 않을까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또한, 이현수님께서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실리콘밸리의 피칭 스타일을 습득할 필요가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Makaboom
그룹 페이지에 홍보를 도와드리고 VC들과의 미팅을 잡아드리는 부상이있었던 엔젤 탱크의 우승팀은 추첨 결과 Makaboom이 우승했네요.
세션 둘!! 우리들의이야기!!
실리콘밸리에 계시는 분들의 기승전결이있는 특별한 스토리를 듣는 시간이었어요. 네 연사 분의 친구이자 이번 K-night의 위원장이신 데이빗 님께서 사회를 보셨고요. 그래서인지 정감가고 진솔된 세션이었던 것 같아요.
첫 번째 연사분은 우버의 강태훈님, 꼴찌 인생에 관해서 얘기 해주셨는데요. 어려서부터 꼴찌여서, 꼭 이겨야겠다는, 혹은 앞서가야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셨다고 합니다. 경쟁 심한 이 곳에서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볼 수 있게 한 이야기였습니다.
두 번째 연사님이신 Airbnb의 윤호현님은 “실리콘 벨리를 그린다”는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셨는데요.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생긴 아이디어 중 하나인 rank driven vs. role driven 회사 문화가 어떻게 다르고 그에 따라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재밌게 해석을 해주셨습니다. 의사 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회사의 문화를 결정하는데 아주 크게 작용을 한다는군요.
세 번째 연사님은 원격근무로 8개국 12도시에서 디지탈 노마드로 지난 2년을 사시고 이제는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한국에서 삶을 펼친다는 서준용 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지난 2년간 배운 것들과 왜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이곳을 떠나는지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문아련 님
서준용 님
마지막 연사님은 몇 주 전 G 그룹에서 강연을해주신 Goodtime의 CEO 문아련 대표님을 모시고 어떻게 CPA까지 따놓으신 accountant가 관심 밖의 분야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팀을 키웠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비슷한 삶을 살고 있지만 독특한 관점으로 다른 목적지로 향하고 계시는 분들에게서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해준 재미있는 세션이었습니다.
세션 셋!!! 배워보자 Blockchain!!!
올해의 화두인 Blockchain의 전문가를 모시고 블록체인을 다양한 관점으로 접하고 이해하며 배워보는 패널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해성님, Eugene Joo,안성호 님 ,송호원님, 정은진 교수님
듣고, 소통하는 열기가 가득한 공간
Privacy쪽의 전문가이자 USF의 부교수 정은진님께서 블록체인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셨고요. 또한, Team Blind에서 직접 Reverse ICO를 진행하시는 안성호님은 ICO에 대해서, Soulchain이라는 Dapp 개발 전문 송호원(uber)님과 사회경제적 파급력에 이끌려 블록체인 전문 투자 및 인큐베이터를 시작한 Eugene Joo(Block Crafters)님께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셨습니다.
드디어~~ 2부도 끝나고, 아시아나에서 제공해주신 항공권, 라인의 인형, 그리고 코오롱 선물 등등의 경품 추첨으로 2018년 K-night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행사 기간내 가장 인기쟁이들
저를 데리고 가실 분은?
두구 두구 라플티켓!!
물론, 저희의그룹 사진도 잊지않고 찍어야겠죠? ^^
자원 봉사자님
회원님들과
K-group 공동 회장님
미드나잇에 가까운 늦은 시간이지만, 역시 행사 뒤의 헤어짐은 아쉬웠어요. 결국, 뒤풀이로 2018년 K-night을 진짜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내년에 또 다 같이 뵈어요.
후원해주신 후원사와 2달 넘게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준비 위원회 님께(너무 많아서 이름은 생략하겠습니다. ㅠ.ㅠ)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Written by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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